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칼칼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홈메이드 부대찌개예요!
밖에서 사 먹는 부대찌개도 맛있지만,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재료로 가득 채워 만든 부대찌개는 그 어떤 맛집보다 더 특별하답니다.
부대찌개는 사실 재료 손질과 순서만 알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고기, 햄, 소시지, 버섯, 묵은지,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요리죠. 오늘은 육수 내는 법부터, 재료 손질, 양념장 만드는 법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레시피만 따라오시면, 절대 실패 없답니다!

이 부대찌개의 특징
- 진하고 칼칼한 국물 : 묵은지와 고추장이 만나 깊고 깔끔한 국물 맛!
- 재료 풍성 : 햄, 소시지, 소고기, 버섯, 채소까지 한 냄비 가득.
- 식사와 술안주로 모두 제격 : 밥이랑도 잘 어울리고, 소주 한잔에도 찰떡!
- 입맛 따라 조절 가능한 양념 : 매운맛, 짠맛 조절도 쉽고 자유롭게.

준비 재료 (2~3인분 기준)
주재료
- 새송이버섯 : 1개
- 표고버섯 : 3개
- 묵은지 : 450g
- 콩나물 : 30g
- 다진 소고기 : 100g
- 소시지 : 50g
- 통조림 햄 : 150g
- 홍고추 : 1개
- 청양고추 : 2개
- 대파 : 40g

육수 재료
- 물 : 4컵
- 진간장 : 1큰술
- 청주 : 1큰술

소고기 밑간
- 다진 마늘 : 1작은술
- 진간장 : 1작은술
- 후춧가루 : 약간

양념장
- 다진 마늘 : 1큰술
- 생강즙 : 1작은술
- 고추장 : 1큰술
- 진간장 : 1큰술
- 고춧가루 : 1큰술
- 후춧가루 : 1작은술

재료 손질 팁
버섯

표고버섯은 얇게 편 썰고,

새송이는 반으로 갈라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햄 & 소시지

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소시지는 어슷하게 썰고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주세요.
기름기와 방부제를 제거하는 과정이에요.
묵은지

너무 길지 않게 3~4cm 정도로 잘라주세요.
너무 작으면 국물 맛이 덜해요.
대파

팬에 구워서 단맛을 끌어낸 후,

길게 썰어주면 고소한 향이 진하게 올라온답니다.
소고기

밑간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양념해 주세요.

미리 재워두면 더 부드럽고 감칠맛이 살아나요.
부대찌개 만드는 순서
육수 만들기

물 4컵에 청주 1큰술, 진간장 1큰술을 섞어 준비해 둡니다.
냄비에 재료 담기

냄비 바닥에 묵은지를 먼저 깔고,
그 위에 데친 햄, 소시지, 손질한 버섯, 콩나물, 밑간 한 소고기를 골고루 담아요.
양념장 만들기

다진 마늘, 생강즙,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후춧가루를 섞어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육수 붓기 & 끓이기

준비한 육수를 재료 위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15분 정도 은근히 끓여줍니다.
마무리 양념 & 고추 추가

양념장을 반만 먼저 넣고 간을 봅니다. 나머지는 입맛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홍고추,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
요리할 때 주의할 점
- 묵은지 선택은 신중하게 : 너무 오래되어 신맛이 강한 김치는 국물이 탁하고 쓴맛이 날 수 있어요. 6개월 미만의 묵은지가 적당해요.
- 햄과 소시지는 데치기 필수 : 기름기와 잡내를 제거하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어요.
- 양념장 넣는 순서 : 국물이 너무 짜지 않도록 양념장은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반만 넣어 간을 보며 조절해 주세요.
맛있게 먹는 방법
- 밥이랑 함께 : 뜨끈한 부대찌개에 밥 한 숟갈, 햄 한 조각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에요.
- 라면사리 추가 : 국물이 어느 정도 우러나고 나면 라면사리 넣어 끓여 드셔보세요. 국물이 면발에 촥 감겨서 정말 맛있답니다.
- 치즈 토핑 :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땐 체다치즈나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살짝 녹여 드셔보세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추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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