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입맛 없는 날에도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밑반찬, 쫄깃쫄깃한 쥐포볶음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예전엔 그냥 구워서 마요네즈와 함께 먹던 쥐포, 요즘은 매콤 달콤하게 양념해서 볶아주면 그 맛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변신한답니다.
특히 냉장고 속에 오래 묵혀둔 쥐포를 활용하기에도 좋고, 간단한 재료만으로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바쁜 평일 반찬으로도, 손님상 안주로도 그만이에요!
매콤 달콤한 양념이 입혀진 쥐포의 쫄깃한 식감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 맥주 안주로도 딱 좋고, 아이들 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요리의 특징
- 쫄깃한 식감과 양념의 조화가 환상적인 별미 반찬
- 냉장고 정리용 요리로 제격
- 아이들 반찬, 어른들 술안주로 모두 만족
- 간단한 재료, 쉬운 조리법으로 누구나 도전 가능
- 보관성 우수하여 며칠간 밑반찬으로 활용 가능
준비 재료 (2~3인분 기준)
주재료
- 쥐포 : 150g
- 물 : ½컵
- 고추장 : 1큰술
- 올리고당 : 2큰술
- 청주 : 2큰술
- 진간장 : ½큰 술
- 식용유 : 1큰술
양념 재료
- 생강즙 : 1작은술
- 다진 마늘 : 1작은술
- 실파 : 1큰술
- 홍고추 : ½큰 술 (선택사항)
- 참기름 : 1큰술
- 통깨 : 1큰술
재료 손질 팁
쥐포는 너무 크면 먹기 불편하니 가위로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물에 적시는 과정은 쥐포의 짠맛을 줄이고 부드럽게 만들어줘요.
찜기에서 찌는 과정은 비린내 제거와 함께 식감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준답니다.
홍고추는 매운맛을 살짝 더해주며 색감도 예뻐지므로 추천드려요.
쥐포볶음 만드는 순서
1. 쥐포 손질하기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쥐포를 잘라주세요.
너무 작지 않게,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정도가 좋아요.
2. 찜기에 찌기
자른 쥐포를 물에 살짝 적신 후,
예열된 찜기에 넣고 약 5분간 쪄주세요.
이렇게 하면 쥐포가 더 말랑하고 쫄깃해지며 특유의 비린 향도 줄어들어요.
3. 쥐포에 기름 바르기
찐 쥐포에 식용유 1큰술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팬에 볶을 때 타지 않고 윤기 있게 익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4. 양념장 졸이기
팬에 물 ½컵, 진간장 ½큰 술, 청주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고추장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내용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졸이듯 익혀줍니다.
5. 쥐포 넣고 볶기
양념장이 절반 정도 졸아들었을 때, 쥐포와 생강즙 1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듯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1~2분 정도만 볶아주세요.
6. 마무리 양념 넣기
불을 끄고 실파, 홍고추, 통깨,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 단계에서 풍미가 확 살아나면서 윤기 좌르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완성이에요!
요리 시 주의사항
- 쥐포는 오래 볶으면 딱딱해지므로 짧은 시간만 볶아주세요.
- 양념장을 너무 진하게 끓이면 졸임 반찬처럼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생강즙은 비린내 제거에 필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알싸한 맛이 강해질 수 있어요.
- 올리고당 대신 물엿도 가능하지만, 단맛이 강하니 양 조절이 필요해요.
맛있게 먹는 법
- 갓 지은 따뜻한 흰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최고의 밥도둑!
- 도시락 반찬으로도 훌륭해요. 식어도 맛이 살아있답니다.
- 맥주 안주로도 강력 추천! 매콤 달콤한 맛이 술과 찰떡궁합이에요.
- 김에 싸 먹거나, 간단하게 쌈채소에 쥐포볶음만 올려 먹어도 별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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