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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Recipes/최고의 요리비결 Recipes

봄 향기를 한입에 담은 ‘봄동겉절이’ 레시피 상큼하고 고소한 밥도둑 반찬

by 답천일호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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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를 한입에 담은 ‘봄동겉절이’ 레시피 상큼하고 고소한 밥도둑 반찬, 제철 봄동으로 한 상 가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봄 제철 채소의 대표주자, 바로 봄동으로 만든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봄동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봄만 되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처럼 가벼운 한 끼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이럴 때 딱 좋은 게 바로 겉절이예요! 특히 봄동겉절이는 씹는 식감도 참 좋고, 달콤한 배를 곁들여 만들면 산뜻함까지 더해져 입맛 없는 날에도 밥 한 공기 뚝딱이랍니다.

봄동겉절이


요리의 특징

봄동겉절이는 김치와 샐러드 사이, 즉 한식 샐러드라고도 부를 수 있어요. 일반적인 겉절이보다 물기가 적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즉석으로 무쳐서 바로 먹는 반찬으로 제격이죠.

제철 채소인 봄동은 조직이 단단하고 물러지지 않아 겉절이에 정말 잘 어울리고, 배나 감귤 등의 과일을 곁들이면 맛도 영양도 두 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장 건강에도 좋아요.


준비 재료 (2~3인분 기준)

<재료>

  • 봄동 : 25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배 : ½개 (얇게 채썰기, 혹은 한 입 크기)

 

<양념장>

  • 고춧가루 : 4큰술
  • 양조간장 : 2큰술
  • 멸치액젓 : 1큰술
  • 설탕 : 1큰술
  • 식초 : 1큰술
  • 매실청 : 3큰술
  • 참기름 : 1큰술
  • 통깨 : 1큰술

Tip : 배 대신 사과, 감, 한라봉, 레드향 등 단맛 나는 과일도 좋아요. 과일은 집에 있는 것으로 응용해 보세요~


요리 순서

1. 봄동 손질하기

봄동손질

봄동은 겉잎을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숨이 죽고, 너무 크면 먹기 불편하니 한 입 크기가 딱 좋아요.


2. 배 썰기

배손질

배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써시거나,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봄동의 고소함과 배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지도록 얇게 써는 것이 포인트예요.


3.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만들기
양념장섞기

볼에 고춧가루, 양조간장, 멸치액젓, 설탕, 식초, 매실청, 참기름,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향긋하고 감칠맛 나는 비율이 핵심 포인트!

이 양념장은 다른 겉절이나 샐러드에도 활용 가능하니, 넉넉히 만들어 두면 아주 유용하답니다.


4. 봄동에 양념장 넣어 버무리기

봄동에 양념장 넣기
봄동양념장버무리기

손질한 봄동에 양념을 먼저 넣고 살살 무쳐줍니다. 이때 너무 세게 무치면 봄동이 상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5. 배 넣고 다시 버무리기

배넣기

배는 봄동보다 더 무르기 쉬우므로 마지막에 살살 섞듯이 버무립니다. 이렇게 하면 과즙이 흘러나오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6. 예쁘게 담아내기

봄동겉절이담기

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고, 통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 원한다면 조금의 참기름을 더 뿌려 풍미를 더해도 좋아요.


요리 주의사항

  • 양념장은 정량대로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과하게 넣으면 겉절이가 짜고 텁텁해질 수 있어요.
  • 봄동이 양념을 많이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겉돌듯한 느낌이 정상이에요.
  • 배는 미리 넣지 말고 마지막에, 반드시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맛있게 만드는 법 & 먹는 법

봄동겉절이 맛잇게먹는법

  • 양념장은 하루 정도 미리 만들어두면 맛이 더 깊어져요.
  •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굿!
  • 된장국 한 그릇, 봄동겉절이 하나면 완벽한 봄밥상 완성!
  • 기름진 고기 요리와 함께 곁들여보세요.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입맛도 확 살아나요.
  • 간단하게 밥 위에 얹어 봄동비빔밥으로 즐겨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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