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반찬‘냉이진미채무침'을 소개해드릴게요. 쫄깃한 진미채에 향긋한 냉이를 더해 입맛을 돋우는 별미 반찬인데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메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냉이진미채무침의 매력과 만드는 과정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냉이 진미채무침의 특징
냉이진미채무침은 봄나물인 냉이의 향긋함과 쫄깃한 진미채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요리예요.
고추가루 양념에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입맛이 없을 때에도 술술 넘어가는 밥반찬으로 딱 좋죠.
무엇보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서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냉이 진미채무침 준비 재료 (2~3인분 기준)
- 냉이 50g
- 진미채 100g
- 소금 1작은술
- 진간장 2큰술
- 설탕 1과 ½큰술
- 식초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다진 마늘 ½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½큰술
✅ 냉이는 봄철이 제철이에요. 신선한 냉이를 사용하면 향이 더 살아나요!
냉이 진미채무침 요리 순서
1. 냉이 손질하기
냉이의 뿌리 부분을 칼로 가볍게 두드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질긴 뿌리도 부드러워져 먹기 좋아요.
흙이나 잔뿌리는 꼼꼼히 제거해 주세요.
2. 데치기
끓는 물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손질한 냉이를 약 10~15초간 데쳐주세요.
찬물에 바로 헹군 후 물기를 꾹 짜서 준비해 주세요.
Tip: 오래 데치면 향이 날아가니 짧게 데치는 것이 포인트!
3. 양념장 만들기
진간장 2큰술, 설탕 1과 ½큰술, 식초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½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Tip: 식초는 미리 섞어두면 양념이 더 부드럽게 어우러져요.
4. 진미채 무치기
진미채 100g을 양념장에 먼저 넣고 살살 주물러가며 양념을 입혀줍니다.
이때 진미채가 너무 딱딱하다면 살짝 물에 불린 후 사용하면 더 좋아요.
5. 냉이와 함께 무치기
마지막으로 데쳐놓은 냉이를 넣고 살살 무쳐줍니다.
세게 무치면 냉이가 으깨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요리 진행 시 주의사항
냉이는 데칠 때 너무 오래 익히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향이 날아갈 수 있어요.
진미채는 짠맛이 강할 수 있으니, 기호에 따라 물에 담가 짠기를 조절하세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맛이 더 깊어져요.
맛있게 만드는 팁
신선한 냉이를 고르세요. 줄기가 얇고 향이 진한 것이 좋아요.
진미채는 부드럽게 만드는 전처리가 중요해요. 살짝 물에 불리고 물기 제거 후 사용하면 쫄깃함이 살아나요.
고춧가루는 고운 것보단 약간 굵은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식감이 더 좋답니다.
맛있게 먹는 법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비벼 먹기: 매콤새콤한 양념이 밥과 정말 잘 어울려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안성맞춤!
남은 무침은 김에 싸서 한 입 크기로 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예요.
차가운 막걸리와 함께하면 봄날의 술안주로도 손색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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