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입맛 살려주는 시원한 냉라면 레시피/백종원의 냉라면만들기
초간단 재료로 누구나 쉽게! 시원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조금은 더워진 요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시원하게 한 그릇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냉라면이 제격입니다.
따뜻한 라면은 잠시 내려두고, 새콤달콤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 아삭한 야채가 어우러진 냉라면 한 그릇으로 여름 더위를 날려보세요.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냉라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요리 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고, 본인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이지요.

냉라면의 특징
- 조리 시간 10분 이내,
- 누구나 가능 따로 육수를 끓일 필요 없이 라면 수프 활용
- 여름철 별미로 적합한 새콤달콤한 맛
- 재료 응용이 자유로워 냉장고 속 재료 활용 가능
- 콩나물, 양파 등으로 식감과 풍미 업그레이드
준비 재료 (1인분 기준)
- 라면 : 1개
- 양파 : 1/6개 (약 40g)
- 콩나물 : 2컵 (약 20g)
- 진간장 : 2큰술 (약 20g)
- 황설탕 : 2큰술 (약 24g)
- 식초 : 2큰술 (약 20g)
- 정수 물 : 1컵 (약 190g)
- 청양고추 : 1개 (약 8g)
- 얼음 : 적당량


TIP: 콩나물이나 양파가 없다면 양배추,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대체 야채를 사용해도 좋아요.
요리 순서
1. 재료 손질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준비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잘게 썰어주세요.
2. 라면 끓이기

냄비에 물을 끓이고 콩나물을 먼저 넣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라면 면발, 건더기 스프, 양파를 한꺼번에 넣고 삶아줍니다.



면이 익으면 면과 재료들을 얼음물에 헹궈 차게 식혀주세요.
3. 소스 만들기


볼에 정수물 1컵, 분말스프, 진간장, 식초, 황설탕을 넣고 잘 섞습니다.

청양고추의 절반은 육수에 섞어 풍미를 더합니다.
4. 플레이팅

그릇에 면과 재료를 담고

나머지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립니다.



준비한 육수를 부어주고 얼음을 몇 개 띄워 완성!
맛있게 만드는 비결
라면 선택 팁 : 너무 매운 라면보다는 기본 라면을 추천드립니다. 매운 라면은 육수의 맛을 해칠 수 있어요.
양념 밸런스 : 육수는 새콤달콤한 맛이 핵심입니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설탕을 조금 더 새콤한 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살짝 추가해 보세요.
면발의 쫄깃함 : 뜨거운 물에 익힌 면을 얼음물에 바로 헹구는 과정이 식감을 살리는 핵심입니다.
흐트러짐 없이 탱탱한 면발을 위해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맛있게 먹는 팁

- 반숙 계란이나 삶은 계란을 곁들이면 포만감과 영양이 업!
- 김치나 오이채, 쌈무 등을 곁들이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어요.
- 청양고추가 들어간 육수 덕에 살짝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풍미가 감돌아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에요.